안양천 무료 물놀이장 독산역 근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러 가고 싶어 하지요. 독산역에서 가까운 금천구 독산역 안양천 물놀이장 다녀온 이야기와 준비물을 공유해 봅니다.

 

 

 

 

독산역 근처에 있는 금천구 독산역 안양천 물놀이장은

관리가 잘 되어있고

발목까지 찰랑거리는 유아존부터

성인 허벅지 정도까지 오는 어린이존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이용하기가 편리합니다.

 

 

안양천(어린이물놀이장)음수대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668-24

 

위치는 금천교 바로 아래쪽에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독산역 앞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발목높이까지 오는 유아존입니다. 아장아장 걷는 아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발목높이까지 오는 유아존입니다.

아장아장 걷는 아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몰놀이장 중앙쯤에 샤워기가 있어서

간단하게 씻고 갈 수 있어요.

 

튜브에 바람 넣어주는 기계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 빼주는 기계는 없어요.

 

 

 

금천구 독산역 안양천 물놀이장에는

탈의실도 있어서 간단하게 물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바디워시나 샴푸를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곳은 어린이 존입니다.

무릎깊이의 높이도 있고

점점 깊어져서 어른 허벅지 정도의 높이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물이 떨 어기는 놀이기구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물바가지도 있고, 버섯모양의 기구도 있고 물미끄럼틀도 있어요.

 

 

 

 

 

물바가지도 있고, 버섯모양의 기구도 있고 물미끄럼틀도 있어요.

 

 

 

 

파라솔이 계속 있어서

아이들이 노는 것을 그늘에서 바라볼 수 있어요.

하지만 좀 덥습니다.

 

 

 

 

계단식으로 들어가게 끔 해 놓아서

발을 살짝 담그고 있으니

더위가 조금 가십니다.

 

 

 

 

금천구 독산역 안양천 물놀이장

가장자리에도 그늘막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에 있으면 아이들을 바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워요.

 

 

 

 

 

미스트가 나오는 기구도 있어요.

엄빠에게 안겨있는 아가들이 좋아합니다.

 

 

 

금천구 독산역 안양천 물놀이장에는

파라솔과 그늘막이 있지만

제가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금천교 다리 아래입니다.

 

 

 

 

이곳의 그늘이 제일 시원합니다.

제가 다녀온 일요일은 비교적 사람이 적었어요.

주말이면 이곳이 돗자리로 꽉 찹니다.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을 가져와서 쉬는 가족들도 많습니다.

텐트도 칠 수 있습니다.

 

금천구 독산역 안양천 물놀이장에는 푸드트럭이 없어요.

편의점도 조금 걸어야 합니다.

그래서 과일이나 음료 등 간식을 준비해 오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배달음식이 잘 와요. 짜장면과 같은 중식이나 치킨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쉬고 있으면 전단지를 놓고 가세요.

 

그래서 저는 치킨을 시켰습니다. ㅋㅋㅋ

 

 

BBQ에서 황금올리브치킨인가였던 것 같은데 (일반 후라이드)

제게는 튀김옷이 너무 두껍더라고요.

그래도 물놀이하고 배고픈 아이들은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장점.

1. 무료이다.
2. 도심과 가깝다.
3. 생각보다 커서 아이들이 놀거리가 다양하다.
4. 배달이 가능하다.

 

단점.

1. 덥다.
2. 덥다
3. 덥다.
4. 푸드트럭없고 편의점은 조금 멀다.

 

챙겨가면 좋을 것.

1. 돗자리. 캠핑용의자, 텐트
2. 물이나 음료수
3. 과일과 간식

 

 

좀 덥고 지치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한번 더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