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문자왔어요. 괜찮을까요?

뉴스에서 연신 새마을금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 지인도 새마을금고 문자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새마을금고에 예적금 하신 분들 불안하시다면 정보 들어보시고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마을금고 문자 왔어요

[Web발신]
(광고)
고양동부새마을금고 회원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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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건전성 안심"
7월 4일 자 정부(행정안전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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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대체로 건전성 양호”
7월 5일 자 경제부총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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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동부 새마을금고 회원님,
최근 새마을금고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한 고양동부새마을금고 현황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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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전국 지역금고 1위 새마을금고로써 금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양동부는 연체율 상위 100개 금고에 해당하지 않으며, 금고가 취급한 모든 대출은 1순위 담보대출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운영 중입니다.
2023년 5월 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4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건실한 금고 운영으로 회원님께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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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동부 새마을금고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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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 2조 5,234억 원(23년 6월 말)
●당기순이익 : 214억 원(22년 결산) 106억 원(21년 결산) 108억 원(20년 결산)
●2022년 배당률 : 6.0%(출자 4.0%+이용고 2.0%)
●경영평가등급 : 2등급(현재기준)
●유동성비율 : 100.93%(현재기준)
●연체율(PF대출) : 2.37%(23년 6월 말)
●적립금, 잉여금 : 569억 원 보유
●대손충당금 : 605억 원 적립(23년 5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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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동부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재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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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동부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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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수신거부 080-894-3517

 

 

 

새마을금고 부도설 왜 나온 걸까?

 

새마을금고의 대출 연체율에 대한 우려가 커지더니, 영업이 정지되고 합병 결정이 내려진 곳도 나왔습니다. 불안을 느낀 고객들이 예적금을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물론 정부까지 맡긴 돈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합병 안내문이 내걸린 한 새마을금고 앞 주차장엔 고객 차량이 빼곡하고, 더운 날씨에 영업점을 직접 찾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금고는 수백억 원 규모의 부동산 관련 대출이 부실해지면서 영업이 중단됐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돌려받기 어려워진 대출금을 떠안고 해당 금고를 같은 지역 금고와 합병하기로 했습니다. 맡긴 돈은 금액에 상관없이 원금과 이자 모두 그대로 이전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몰린 건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안전하게 내 돈을 지킬 대책방은 무엇일까

 

이번에 문제가 된 새마을금고는 여직원 성희롱 문제 등과 같은 사건사고가 이미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새마을금고의 이사장 권한은 매우 막강하다고 합니다. 연체율도 분명히 문제지만 사고 관리 체계에 대한 정비부터 먼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연체율 같은 수치는 경제부총리까지 나서서 관리하겠다고 했으니까 개선은 될 겁니다. 다만 이런 불안감이 생긴 이유가 관리 부실이라든지 비위 문제 때문이라는 건 새마을금고도 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임원들을 견제할 규정과 장치는 없는지, 또 반복되는 비위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건지, 구체적인 대안을 내놔야 안심하라는 말도 설득력 있게 들릴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새마을금고는 지점마다 각각 독립된 법인입니다. 따라서 예금자보호법으로 지켜지는 예금은 각 지점당 5,000만 원이 됩니다. 예적금금리가 높아서 이용하게 되는 새마을금고는 하나의 지점을 이용할 것이 아니라 여러 지점으로 분산해 놓는 방법도 좋아 보입니다.

 

그것도 불안하다고 하면 안전한 금융기관으로 옮겨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렵게 모은 내 돈은 잃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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